<철도노반조사 장면>

GPR system Zond 12e Advanced와 750 MHz, 360MHz 공중안테나 및 철로조사를 위해 플라스틱/목재로 특수 제작된 철도노반조사 시스템을 사용하여 철도노반조사를 실시하였다.

< 철도노반조사 자료1>의 상단자료는 교량구간과 토공구간이 연결되는 부근에서 측정한 자료이다. 0m 깊이에 철도레일을 볼 수 있으며 50-70cm 깊이에 도상하단을 볼 수 있다. 연결부위를 지나 토공구간 시작점인 20-30m 구간에 도상하부가 침하되어있음을 볼 수 있다.

하단자료는 하부반사파 신호를 증폭한 후의 도상하부에 대한 해석을 보여준다. 20-30m 구간은 하부로부터 심하게 침하가 일어나고 있음을 볼 수 있다. 이는 날개벽 중앙부의 다짐이 불량한 충진재가 다져지며 침하가 발생하고, 이에 의해 상부 도상면까지 침하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. 40-70m 구간 하부에 경사진 지반경계면을 볼 수 있다.

< 철도노반조사 자료2>의 상단자료는 교량, 토공 및 터널이 연결되는 구간에서 측정한 자료이며, 하단자료는 해석단면도이다. 토공구간의 하부암반이 돔(Dome)형태를 보이며 그 좌우에는 성토구간이 있다. 토공구간의 좌우 성토구간 내부에 Differential compaction이 일어나고 있으며, 이에 의해 등다짐도면의 경사가 발생하고 있다. 등다짐도면의 경사로 인해 50m와 200m 구간에 도상상부까지 변형이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.

<철도노반조사 자료3> 은 철로 0-500m 구간 도상하단의 3차원 모습을 보여준다. 철로중앙 및 좌우 총 7개의 종단면 자료에 의해 작성되었다. 철로의 중앙부분이 높으며, 레일하부가 낮은 것을 볼 수 있다. 레일은 좌우 75cm 지점에 위치한다.

<철도노반조사 자료4>는 철로 0-250m 구간 도상공사 전후의 도상 모습을 보여준다. <공사전> GPR 단면도는 대략 30-60cm의 심한 도상깊이 변화를 보이고 있으나, <공사후> GPR 단면도는 도상의 깊이가 약 50-60cm 로 거의 두께가 일정하고, 문제가 되었던 95-145m 사이와 그 이후 부분이 많이 좋아진 상태를 보여준다.